2018년 6월 별자리로 알아보는 나의 운세






●물병자리(1.20 ~ 2.18)


가까운 친구로부터 어려운 부탁을 요구 받게 됩니다. 당신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만,지금껏 당신을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었던 친구라면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와주는 것이 신의에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당장 당신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외면한다면 아마 당신에게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자칫 좋은 친구를 잃게 될 수도 있으니 아무리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도움요청에 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고 나면 더욱 진득한 우정이 남을 것입니다




물고기자리(2.19 ~ 3.20)


새롭고 좋은 보금자리로 이동할 수도 있는 달 입니다. 신상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가능한 현재의 위치와 먼 곳이 낫겠습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네요.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곳에서 방법을 찾아낼 수 있겠습니다. 사랑에 대한 색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달입니다. 커플이라면 현재의 연인에게서 혹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연에게서 예전과 다른 면을 찾거나 요구하게 됩니다. 싱글이라면 이상형이 다소 바뀔 수 있게 됩니다.




양자리(3.21 ~ 4.19)


합리적으로 결정하고,일정한 틀의 흐름에 맞춰서 질서를 유지하시면 좋은 달이 되겠습니다. 이익에 대해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직장인이라면 각종 시상이나 보너스 등에서 유리한 기운이 있는 받는 달입니다. 벅찬 문제에 부딪혔다고 해도 주변 동료의 도움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행운이 따릅니다. 자신도 모르는 실수로 인해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이럴 때 일수록 겸손이 필요한 달이기도 합니다.




황소자리(4.20 ~ 5.20)


피부에 관심을 가져 주는 시기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가 상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접촉하는 것들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몸에 잔병은 없습니다. 불에 관련된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요리를 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옮길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본의 아니게 몸담고 있던 조직에서 떠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달입니다. 융통성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니 약간의 자존심을 굽힌다면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쌍둥이자리(5.21 ~ 6.21)


초반에는 썩 좋은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시끌벅적한 주변의 사건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한다면 이 달의 흐름을 당신이 원하는 좋은 흐름으로 바꾸어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타고난 리더쉽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저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 행동 하십시오. 그러한 행동이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게자리(6.22 ~ 7.22)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생각보다 성과가 안 나오던 사람이나,주위 사람에게 신경을 열심히 썼는데도 불과하고 냉대를 받았던 사람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 있는 달입니다. 지금까지의 섭섭한 감정을 단숨에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의 노력이 보상을 받습니다. 우연하게 만나는 사람으로 인하여 일이 잘 풀리기도 하지만 간혹 방해가 되어 잘 나가던 일도 잘 못 풀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당신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도움도 주면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자자리(7.23~8.22)


열심히 하는 대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일에 재미가 붙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신의 정열적인 자세는 주위 사람들까지 함께 고양시켜서,다같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으니 보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그러나 생각만해도 다시 가슴이 두근두근한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달 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연애 감정은 서로 남아있지 않다고 해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처녀자리(8.23 ~ 9.23)


심리적으로 마음이 대단히 불안정하여 모든 일에 대하여 불평과 불만이 있을 수 있는 달 입니다. 괜히 친구나 부모님에게 화풀이를 할 수도 있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다잡는 노력을 기울이시면 좋겠습니다. 행운의 여신이 당신에게 사라질 듯 하다가도 당신의 주위의 사람들로 인하여 다시 돌아오는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마음가짐과 행동만 일치한다면 보다 길게 행운의 여신은 당신에게 머물 수도 있으니 당신의 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천칭자리(9.24 ~ 10.22)


그동안 가족이나 연인과의 만남이 드물었다면 오랜만에 가족이나 연인끼리 분위기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가정과 개인의 사적인 일을 중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투자보다는 저축이 유리합니다. 현금을 확보하고 유동성에 대비하는 게 조만간 당신에게 다가올 문제해결의 방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갈자리 (10.23 ~ 11.22)



지금 만나는 이성이 있다면 지금 당장의 만남이 이성관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친구로서 좋은 인연을 유지하세요. 그러면 시간의 흐름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진행시켜 줄 겁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서의 당신의 위치는 중재자 역할을 할 때 입니다. 의견이 잘 합치되지 않을 때에 대부분 당신이 의견들을 중재하고 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힘들 수도 있지만 중재자 역할만 잘 하면 이로 인해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네요.




사수자리(11.23 ~ 12.24)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속 마음을 제대로 내비치지 못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자신도 모르게 생길 겁니다. 당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사랑의 큐피트는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평소의 수입과는 전혀 상관없는 불로소득을 얻는 시기 입니다. 뜻밖의 행운에 기뻐하는 것도 좋지만,쉽게 얻은 돈일수록 쉽게 나가니 금새 그 돈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너무 마음에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염소자리(12.25 ~ 1.19)


한 번 뜻을 정했으면,그 길로 쭉 밀고 나가야 합니다. 어렵게 잡은 기회가 있다면,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큰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재물과 금전,횡재수가 모두 매우 왕성한 달입니다. 잦은 기회가 아니니 지금 물러서면 후회로 다가 올 수 있으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결국 후회하게 됩니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사랑이 짝사랑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당신이 그렇게 목말라하고 그리워하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최근 10,20 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망막박리

그 증상과 치료방법 및 직접 수술한 생생한 경험담 후기 입니다.



망막 박리 및 열공 이란 무엇일까요.


망막의 두층, 즉 안쪽의 감각신경층과 바깥족의 색소상피층이 분리되거나(망막박리),망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망막열공)쉽게 말해서 망막박리는 망막이 분리되는것을 뜻한다.





망막 박리 및 열공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망막과 유리체가 만나는 부위에서 유리체가 망막을 안으로 잡아 당기는 힘에 의해 망막이 찢어지면서 열공이나 분, 박리가 진행이 된다.


두번째. 당뇨망막변증, 망막혈관염 등 질환이 있는경우 원래 깨긋해야 할 눈 내부에 증식막 이라고 부르는 막이 생기면서 망막을 잡아 당겨 망막박리가 생긴다.


세번째. 포도막염, 눈 속 종양, 삼출망막염,하라다병 등의 질환에 의해서 망막 아래쪽으로 염증에 의한 삼출액이 고이게 되어 망막의 두 층이 분리 된다.




오른쪽 점들을 비문증, 좌측 검은 장막이 쳐진거처럼 보이는것이 커텐현상




망막 박리 및 열공 증상 입니다.


망막박리의 증상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눈앞에 날파리 처럼 검정색 점들이 돌아다닌다거나(비문증) 눈앞에 커텐을 친 것처럼 안보이고, 또는 눈앞에 번개가 친거처럼 번쩍거리는 것이 보인다(광시증).


망막 박리는 대부분 주변에서 시작되어 중심부로 점차 진행이 되는데 처음에는 주변부 박리로 시작 되어 점차 중앙(황반부) 까지 박리가 되면 그제서야 눈앞에 검은장막 일명 커텐증상을 호소하고 병원을 찾게 되는경우가 대부분다. 황반부까지 떨어져 나간 경우에는 변시증(사물이 찌그러 보이는 증상), 색각 장애(색맹)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망막 박리 및 열공 대표적 치료방법 입니다.

 


기본적으로 박리보다 덜 심한 열공 같은 경우에는 망막이 아직 붙어있고 구멍만 생긴거 이기 때문에 레이져 시술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 하다. 하지만 망막이 완전히 분리된 망막박리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되는데 수술법은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판단하에 정해진다.


1.가스 주입술


이 수술 방법은 안구내에 팽창하는 가스를 주입하여 가스가 떠오르면 망막이 붙게 되는 수술 방법이다. 안구내에 가스를 주입하게 되 가스가 팽창하게 되어 공기보다 안구 내에 오래 머물러 망막열공을 통한 용액의 이동을 막고 망막을 유착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스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빠진다.


가스주입술은 수술도 수술이지만 수술후의 생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가스의 특성상 위로 떠오르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망막이 박리된 위치에 따라 자세를 짧으면 1주 길면 2달 동안이나 밥먹을땐 빼고 거의 모든 시간을 엎드려 지내야 한다.

수술후에는 1~2달동안은 비행기는 물론(기압차 때문)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안된다(안압이 증가 하기 때문에)


*안압:안구 내부는 일정한 압력이 있는데 이를 안압이라 한다






2.실리콘 오일 주입술


이 수술은 가스 주입술과 유사하다 안구내에 실리콘 오일을 주입하여 떠오르는 성질을 이용해 망막을 유착시키는 방법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가스에 비해서 운동이나, 비행기를 타도 되고 가스보다 망막을 유착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안전적이지만 2차적으로 기름 제거를 해야 하는수술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3.공막돌륭술


공막동룡술은 안구의 외부에 실리콘 밴드를 조여 열공을 막는 방법이다. 열공이 닫히고 나면, 망막 아래에 고여 있던 액체들이 모두 흡수되어 망막을 유착 시킨다. 이 수술법 역시 가스 주입술과 마찬가지로 수술후 엎드려 있어야 하며 비행기와 운동 역시 삼가 해야 한다




본인 수술 후기 경험담 (현재 진행) 입니다.


저는 제작년 2017.1.20일에 수술은 받은후 현재 까지 총 4번의 수술 과정을 거쳤습니다. 물론 아직 완치는 아닙니다. 망막박리에 관해서 많이 알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질병은 완치라는 말이 없다는 걸 잘 아실겁니다. 이 질병은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고 언제 다시 재발 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사무쳐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제가 받은 수술들은 가스 주입술 2번, 오일 주입, 제거 까지 총 4번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수술받은 가스 주입술은 경과가 좋고 시력도 1.0 까지 잘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잘 엎드려있고 안약도 잘넣고 생활을 하다보니까 경과가 좋았었나 봅니다. 하지만 경과가 좋아서 방심을 했던 탓이였을까요 술마시고 운동하고 눈에 무리주는 활동을 하다가 재발이 되버린 것 이였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눈앞에 검은색 장막이 쳐져 있어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다가 병원을 방문 했지만 결국엔.. 재발 판정 어쩔수 없이 이번에도 가스 주입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술은 예후가 많이 안좋고 눈안에 출혈도 많아서 또 얼마가지 않아서 재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가스주입술만 하시다가 눈 상태가 많이 안좋아 진걸 느끼셧는지 실리콘 오일 주입술로 수술을 변경 하셨고 그렇게 수술을 받은 후 올해 작년 6월에 주입한 기름을 올해 3월에 제거 하였습니다. 오일 제거 했을 당시에는 눈앞에 보이는게 없었지만 1달, 2달 지나면서 점차 좋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5월 병원을 방문 하였는데 망막박리 후유증중 대표적인 증상인 백내장이 왔다는 겁니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참 힘들었습니다. 수술도 그만하고 싶고 이제 눈좀 쉬게 해주고 싶은데.. 그리고 수술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만 힘든게 아니라 주변에서 간호 해주는 가족들이 더 힘든걸 알고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도 수술 받으니까 예민 하고 짜증나고.. 그래서 싸우고..  왜 나한테만 이런 질병이 왔나.. 괜히 하늘이 원망스럽고 안좋은 생각만 들고.. 지금도 수술 받은 눈이 사물은 보이지만 글자들이 잘 안보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도 인간이란게 참 적응이 빠릅니다 절망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이제 뭐 어쩔수없지 한쪽눈만이라도 관리 잘하자 하는 마인드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계신 모든 망막 박리 환우 분들 힘냅시다. 아무도 내 마음 몰라준다 할지라도 살아야지 뭐 어쩌겟습니까?ㅎㅎ 화이팅합시다~! 앞으로도 글 경과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망막에 아로니아가 그렇게 좋답니다.





때는 2016년 11월 백수인 나는 갑자기 돈이 필요해 쿠팡을 지원하게 되었다 11월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알바자리도 무척 없었던 터라 나는 야간알바를 지원하게 되었다 내가 근무 했었던곳은 허브팀이였는데 지금 안건데 허브팀이 쿠팡중에서 가장 헬이라고 한다.. 후..

어쨋든 쿠팡은 팀들이 엄청 많다 s팀 m팀 뭐팀 뭐뭐팀 또 센터도 엄청많다 1센터에서 4센터 까지 다양하다 다양하지만 난 허브 밖에 못해봤다.. 알바 기간이라 사람도 많고 지원할곳이 인원이 가득 차버려서..




어쨋든 나는 허브팀을 지원하게 되었다 허브팀은 주로 야간에 일하게 되는데 시간은 10시부터 4시였나 그랬을거다 허브팀은 다른 팀들에 비해 업무량이 힘들어서 주로 시급을 썌게 쳐준다 다른곳에 비해 1.3배정도? 많이 주는걸로 알고있다 내가 일했던곳은 인천센터인데 쿠팡은 스쿨버스가 넓게 분포되어있어서 출퇴근길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한번 가게 되면 돌아오는길이 복잡하니까 꼭 도망가지 않을 사람만 지원하길 바란다



나는 스쿨버스타는곳이 가까웟던지라 9시쯤에 나와서 느긋하게 출근을 하였다 처음에 갔을떄 아무것도 모르고 허둥지둥 됐었는데 거기 있는 아저씨들에게 허브팀위치를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처음갔을때 느낌은 정말 삭막하였다.. 야간이라 그런지 여성분들은 한분도 안계시고 거의 30~50대 성인 남성분들이 분포가 많았다 인상도 되게 무서우심..ㄷㄷㄷ 



그렇게 출근체크를하려했는데 쿠팡은 어플이 따로있어서 어플로 출근 등록을 한다고 한다.. 신기방기 어플로도 출근등록을하고 수기로도 작성한다고한다 되게 까다롭고 체계적 ㄷㄷ 어쩃든 그렇게 출근체크를하게 되고 담당자게 첫출근이라고 말하니까 간선으로 가라고 하였다

난 간선이 어딘지도모르고 뭐하는지도 몰랐는데 담당자가 다른 알바생보고 나를 가르쳐주라고 시켰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체로 그 알바생을 따라갔고 드디어 쿠팡 내부를 진입하였다 처음 들어갔을때 느낀건 정말 크고 사람들도 많았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들어가고 일하는곳으로 갔는데 엄청 큰 트럭들이 줄줄이 있었다 레일같은것들이 실려오고 그것들을 트럭에 실는 작업인거 같은데 큰물건들이 아니라 쉬어보였다 옆에있던 원래 일하던 알바생이 오늘 이것을 할것이라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나는 별생각없이 알겠다했는데 거기 담당하던 조장이 처음엔 힘들거라고 하다보면 적응될거라고 하였다 나는 군대도 갔다온 터라 별 걱정없이 알겠다거 하였다 참고로 각 담당구역마다 조장이있는데 이조장들 성격이 더러운경우도 있고 좋은경우도 있음 나는 좋은경우 걸렸다.

어쨋든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되었는데 나는 처음에는 레일에 물건이 오는걸 트럭쪽으로 밀어주면 그트럭안까지 깔린 레일을타고 트럭깊숙히 들어가면 안에있는 다른 알바생이 그 물건들을 정리하는 작업이다. 말로 설명 어렵다 ..ㅎㅎㅎ




그렇게 그작업을 한 30분정도하면 트럭이 가득찬다 그렇게 옆 트럭으로 옮겨서 똑같은 작업을 하는데 다른점은 물건정리하는것과 물건을 밀어주는 역활을 계속 바꾼다는것이다 이번에는 물건을 정리하는 일을 하였는데 물건이 작고 가벼운지라 정말 쉬웠다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5분.. 10분.. 슬슬 땀이 나기 시작했다 물건을 계속 밀려오고 쉬면 물건이 밀려서 조장이 잔소리해서 쉬지도 못한다..

물건들도 다가벼운줄알았는데 가끔가다 무거운것들이 있다 안에 강철이들었나.. 허리가 아프오고 앞이 어질어질 하다.. 팔이저리다..




그렇게 땀뻘뻘흘리면서 작업이 끝나고 다시 다른트럭으로 이동.. 이번엔 다시 밀어주기.. 살거같다.. 이것만 하고싶다 제발.. 그렇게 밀어주기를 하다가 턴이 끝나고 또 다음턴에 물건정리를하는데 진짜.. 팔도저리고 머리도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죽는줄알았다.. 말로설명 어렵다 지금 보니까 쿠팡 허브 팀이 상하차 팀이였다.. 그렇다 나는 쿠팡 야간 상하차팀에 지원한것이다.. 다른 업체에 비해서 쿠팡은 쉬운거라는데 상하차 처음이라그런지 정말 죽는줄 알았다 상하차 하는 아저씨들 존경합니다..





그렇게 몇번의 턴이 끝나고 쉬는시간이 되었다 쉬는시간은 주로 20~30분준다 나는 처음이라 그런지 30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휴게실로 향하는데 정말 기진맥진상태이고 땀도 나서 찝찝했다 그리고 휴게실에 앉아서 멍을 떄렷다.. 새벽 3시에 멍.. 아참 쿠팡은 핸드폰을 압수한다 참고바란다 핸드폰을 압수당하니까 정말 쉬는시간에 할게없다 자기도 그렇고 담배는 안피고. 정말 미치겟다... 그렇게 멍을때리면 어느순간 30분이 지나있다..




그렇게 일을 하러 갔는데 내가 일했던곳 알바생들이 전부 없어져있었다 조장에게 물어보니까 상하차는 끝낫고 다른 일 하러 가랜다 아싸 하고 다른곳으로 가서 일을배우는데 이번에는 택배물을 지역마다 다르게 분류하는것이였다 물건에 인천,경기,서울 이런식으로 서있으면 그 지역에 맞게 파레트에 옮기고 랩감싸는 작업이였다 이것도 참 쉬어보였다 그냥 테트리스 하는 기분이였다 다들 느긋느긋하게 움직이는거 보고 와 이게 진짜 꿀이구나 하고 느긋하게 하였다 그렇게 물건을 파레트에 쌓고 랩을 감싸고 트럭에 자키로 옮기면 끝인데 랩을 감싸다 뒤질뻔했다..




랩감싸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빙글빙글 돌면서 감싸야하는데 허리는아프고 허벅지는 떙기고 어지럽고 와.. 진짜 이것도 헬이구나 했다 ㅋㅋㅋㅋ 내가 체력이 없는건가 하여튼 랩도 대충싸면 파레트를 옮길때 무너질수있으니까 정성스럽게 빡세게 감아야한다 그렇게 감싸고 자키로 옮겨야하는데 자키는 거의 처음온사람은 안시키는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물건 분류 및 래핑만 오지게 하였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땀이나고 초췌하고 힘이 다빠졋다.. 내가 사람인지 기계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냥 뇌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몸이 움직여서 하는것 같았다.




그렇다 나는 기계화된것이다.. 쿠팡의기계 나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다.. 정말 미치는줄알았다.. 그렇게 기계처럼 일하던 도중 퇴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드디어 끝낫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밖을 나왔다 바깥공기가 정말 차갑고 담백했다 이게 일한뒤의 보람인가.. 정말 피곤한데 보람이있었다 그리고 나서 집을향하려 하는데 쿠팡은 야간버스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휴게실에서 버스오기를 기다렸다가 가야한다고 한다.. 그래도 좋은게 야식을 주고 집을 보낸다.. 비싸고 럭셔리한 야식은 아니지만 컵라면에 빵 음로 정말 맛있었다.. 




일한뒤 먹어서 그런가 정말 꿀맛이였다.. 그리고 버스를타고 와 집을 향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을보며 퇴근길을 향하는나.. 뭔가 뿌듯하면서도 공허함함으로 집을 도착하였다.. 내몸은 먼지투성이에 허리통증 다리 통증.. 말이아니였다.. 하지만 끝까지 일했다는 나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10만원을 벌었다고 하니 기쁘고.. 이렇게 나의 쿠팡 알바는 끝이였다.. 두번다신 안한다



꿀팁:허브팀 극헬 하려면 다른팀 주간으로 지원하세요